이재천 대표원장님, 중앙일보 건강칼럼 도움말 기고
이름 : 어린이치과
[워킹맘 배지영 기자의 우리아이 건강다이어리] 턱 갸름한 아이, 충치·코골이 잘 생기고 소화불량 걸리기 쉽다


[중앙일보] 입력 2016.04.11 00:01 수정 2016.04.11 08:41 | 건강한 당신 4면 지면보기


Q. 두 살 딸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희 부부가 둘 다 사각턱인데 아이만큼은 턱을 갸름하게 키우고 싶어요. 옆으로 누워 키우면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A.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효과가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 턱은 예전에 비해 많이 갸름해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한국인 체형 정보’에 따르면 1970년대 이후 출생한 턱 용적은 그 전에 비해 15% 줄었습니다. 경희대병원 소아치과 최영철 교수팀의 연구에서도 얼굴 길이 대 폭의 비율을 나타내는 ‘얼굴 지수’가 70년대에는 0.83이었지만 현재는 0.96이었습니다. 얼굴은 길어지고 턱은 좁아졌다는 말이죠.

왜 그럴까요. 치과 전문의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꼽는 이유는 바로 옆으로 누워 재우는 양육법입니다. 반듯하게 눕혀 키웠던 예전 세대와 달리 요즘 대부분의 엄마가 아이 고개를 옆으로 돌려 자게 합니다. 12시간 이상 누워 있는 아이는 두상도 예쁘게 변하듯이 턱 골격도 바뀝니다.

다른 요인도 있습니다. 거친 음식을 먹던 예전과 달리 요즘 아이들은 과자·케이크 등 부드러운 음식을 달고 삽니다. 그래서 턱 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엄마 젖 대신 분유병을 물어도 턱 성장이 저해됩니다. 엄마 젖은 힘껏 오물오물 빨아야 나오는데, 젖병은 입을 대기만 해도 쉽게 흘러나옵니다. 턱 근육을 쓸 기회가 적어져 자연히 발달이 늦어집니다.

그런데 마냥 좋아할 게 아닙니다. 동양인의 치아 크기는 서양인보다 큽니다. 치아 크기는 유전적으로 작아지지 않았는데 턱 용적만 줄어든 겁니다. 이가 삐뚤빼뚤하게 나거나 덧니가 생기기 쉽습니다. 아랫니와 윗니 교합이 맞지 않는 부정교합도 생깁니다.

이때 여러 문제가 나타납니다. 겹치거나 빼곡히 난 이 사이로 음식물이 끼기 쉬워 충치가 잘 생깁니다. 이가 아프면 밥도 잘 먹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는 치아 성장을 방해합니다. 음식물도 대충 넘기려고 해 만성 소화불량에 걸리기 쉽습니다. 부정교합이 있는 아이는 편한 쪽으로만 씹기 때문에 턱이 비대칭이 될 수 있습니다.

그뿐인가요. 코골이도 주의해야 합니다. 턱 밑은 기도와 연결돼 있는데, 턱이 덜 발달하면 기도의 용적도 그만큼 좁아집니다. 입으로 숨쉬기 힘들어 코를 곱니다. 심하면 수면 중 돌연사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너무 부드러운 음식보다는 아이가 충분히 씹을 수 있는 음식을 줘야 합니다. 잘 씹어 먹는 습관으로 턱 용적을 어느 정도 늘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갸름한 턱을 포기할 수 없다면 아이의 구강 상태를 항상 관찰해야 합니다.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식사 후에는 반드시 칫솔질을 하게 합니다. 간식을 먹고 난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치아를 교정해 주고 싶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합니다. 유치와 영구치가 교환하는 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부정교합으로 턱이 튀어나오거나(주걱턱), 무턱인 경우 골격을 교정해야 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1학년부터 교정을 시작합니다. 턱뼈가 성장하는 길을 바르게 유도하는 장치를 낍니다. 부정교합과 덧니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배지영 기자 bae.jiyoung@joongang.co.kr
도움말=종로지앤미치과 이정욱 원장(대한치과의사협회 홍보이사),
청담CDC어린이치과 이재천 원장


[출처: 중앙일보] [워킹맘 배지영 기자의 우리아이 건강다이어리] 턱 갸름한 아이, 충치·코골이 잘 생기고 소화불량 걸리기 쉽다

http://news.joins.com/article/19868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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